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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복합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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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0-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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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1일 국토교통부와 공동 주관으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1일 2호선 문양역에서 국토교통부·달성군청 공동 주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토부·달성군청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21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여했다.

  지진으로 열차가 탈선되고 역사에 화재가 발생해 53명의 인명피해와 전동차·시설물·주택 파손 등 총27억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초기 대응능력을 확인했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역할 분담 체계와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친 대응체계도 재점검했다.

  특히 고령자·어린이·시각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50여명이 직접 참여해 주민·학생 등으로 구성된 시민체험단이 모니터링했다.

  이에 앞서 월배차량기지에서도 18개 기관·단체 330여명이 참여한 충무훈련도 이뤄졌다.

  테러에 의한 열차 탈선, 건물 붕괴, 화재 대응 능력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지진·탈선·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재점검했다"며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높여 안전한 도시철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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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